초기벤처기업 디스커버코리아(랜덤트립)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공모전에는 전년 대비 35.2%가 증가한 1천 5백여 건이 접수됐고,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다. 예비창업자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세분화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예비관광벤처 20개, 초기관광벤처 4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총 10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예비벤처기업 로커피 (사진=한국관광공사)
K-컬처 열풍을 반영해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상품도 대거 선정됐다. ▲K-팝 아티스트 음성 도슨트를 통한 팬 맞춤형 K-콘텐츠 투어 서비스 ‘셀레트립’ ▲K-컬처 팬의 방한 의향을 체험 상품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팬워크’ ▲K-팝 공연 특화 모빌리티 플랫폼 ‘핸디버스’ ▲외국인 대상 한옥 라이브·미식 결합형 예술관광 상품 ‘고택 라이브 다이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 고유의 체험을 살린 라이프스타일형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사찰 문화와 러닝을 결합한 ‘사찰런’ 체험 ▲충청도 보부상 문화와 맛을 결합한 ‘충청도 새참한상’ ▲UGC 데이터 기반 실감형 펫 관광 플랫폼 ‘멍콕’ ▲럭셔리 캐빈활용 하이엔드 자연휴양 스테이 ‘디어캐빈’ 등 새로운 관광 수요를 겨냥한 아이템들이 돋보였다.
최종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자금이 차등 지급된다. 공사는 이와 함께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업 진단 및 멘토링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선정 결과는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망 관광벤처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관광산업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민정희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창업팀장은 “올해는 AI 기술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접목해 한국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그간 관광벤처사업을 통해 1800여 개 기업을 발굴하고 5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온 만큼,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