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6월 개막…16인 캐스팅 공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22일, 오후 04:0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오는 6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발생한 그라첸 슈워츠 박사 대저택 화재 사건의 생존자인 네 남매와 사라져버린 보모 메리 슈미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화 ‘메리포핀스’를 모티브로 서윤미 작·작곡·연출로 개발한 창작 뮤지컬이다.

‘한스, 메리포핀스 살인사건을 위한 변호’, ‘헤르만, 모래사나이가 나오는 꿈’, ‘요나스, 숲의 기억’, 완결판 ‘안나의 방’ 네 개의 버전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즌은 네 개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는 올라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각각 나뉘어 존재했던 서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블랙메리포핀스’ 세계관을 한층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은 인간의 존엄한 자유의지와 상처의 회복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2012년 초연 이래 7번의 시즌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2014년 일본, 2018~2019년 중국에 진출했다.

한스 시몬 역에 박정원·문경초·유태율, 헤르만 디히터 역에 윤승우·원태민·박준형·김경록, 안나 레아 역에 이정화·이한별·이재림, 요나스 엥겔스 역에 진호·조성필·정지우, 메리 슈미트 역에 류수화·안유진·홍륜희가 출연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6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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