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름 그대로, 버킷(양동이)에 담아준다. 용기 뚜겅에 빨대 구멍이 있고,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였다. 던킨 서울역점 앞에는 커피와 얼음으로 꽉 찬 플라스틱 양동이를 들고 다니는 젊은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던킨 관계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친구나 가족과 함께 압도적인 사이즈의 자이언트 버킷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나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대용량 음료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철 기온 상승이 예년보다 더 빠른 데다, 고물가 시대에 불황형 가성비를 앞세운 대용량 음료를 찾는 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큰 사이즈 제품이 확대하는 추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크기는 3~4배 이상이지만 가격은 일반 제품의 2~3배 저렴한 수준”이라며 “커피업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초대형 전략 먹힐지 이목이 쏠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