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무용·발레·뮤지컬 등 공연 풍성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28일, 오전 09:0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용·발레·필름콘서트·합창·국악관현악·뮤지컬까지 폭넓은 장르의 가족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무용단 ‘스피드’(5월 1~3일, M씨어터)는 한국 춤의 장단과 속도의 변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울시발레단 ‘인 더 밤부 포레스트’(5월 15~17일, M씨어터)는 대나무의 생명력과 정화의 이미지를 현대 발레로 풀어낸 창작 신작이다.

대극장에서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 인 콘서트’(5월 15~17일, 대극장)가 열린다. 영화 상영과 라이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가 결합된 필름콘서트로 청소년 세대에게는 친숙한 세계관의 몰입을, 부모 세대에게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II ‘카르미나 부라나’(5월 21일, 대극장)는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압도적인 에너지로 클래식 입문 관객도 몰입하기 좋은 무대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리-프로젝트(Re-프로젝트): 형식의 재발견’(5월 29일, M씨어터)은 국악관현악의 구조와 형식을 새롭게 탐구하는 공연이다.

서울시뮤지컬단 ‘더 트라이브’(6월 9~27일, M씨어터)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부족’이라는 설정 속에서 두 남녀의 여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5월 22~23일에는 무료 야외 공연도 선보인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광화문광장 야외무대)와 야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가 무료로 운영된다.

가족 3인 예매 시 3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대상 공연은 ‘스피드’, ‘인 더 밤부 포레스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 인 콘서트’, ‘카르미나 부라나’, ‘리-프로젝트: 형식의 재발견’, ‘더 트라이브’ 총 6개 공연이며, 티켓 수령 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대와 취향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고, 광장을 걷고, 수변에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5월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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