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춤의 거장전-남무의 후예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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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28일, 오전 09:5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5월 19일과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전통예술공연 ‘춤의 거장전-남무의 후예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무용사에서 남성 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대화를 이끈 고(故) 최현·정재만·임이조, 국수호 네 거장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무대다. 거장별 4명씩 총 16명의 제자가 스승의 고유한 장단과 호흡을 복원한다.

고(故) 최현은 1988년 서울올림픽 폐회식 안무총괄과 국립무용단 단장을 역임하며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고(故) 정재만은 2000년 국가무형유산 승무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동아무용콩쿠르 대상을 받은 최초의 남자 무용수다. 고(故) 임이조는 민속춤을 무대 예술로 확장했으며 임이조류 한량무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국수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안무를 총괄했으며 현재 국수호디딤무용단 이사장으로 현역을 지키고 있다.

5월 19일 공연에는 최현의 제자 정혜진(비상)·강경수(고풍), 국수호의 제자 전순희(입춤)·노해진(바라승무), 정재만의 제자 정용진(승무)·김미숙(태평무), 임이조의 제자 권영심(교방살풀이춤)·김태호(한량무)가 출연한다.

5월 26일 공연에는 최현의 제자 정혁준(흥과 멋)·송혜민(태평소 시나위), 국수호의 제자 김평호(남도살풀이춤)·이정민(화랭이춤), 정재만의 제자 전은경(살풀이춤)·이미희(허튼춤), 임이조의 제자 허은영(교방살풀이춤)·임현종(한량무)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4월 28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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