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스쿨은 '전통의 밭을 일구는 농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공연과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실무형 기획자를 발굴·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남산국악당이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전통예술 기획학교' 전농스쿨 참가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천재현 정가악회 대표가 교장으로 참여해 이론 교육부터 도제식 실습, 현장 커리어 개발까지 잇는 실무형 교육으로 꾸린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하는 이론 과정을 시작으로, 이후 선발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제식 교육과 공연 현장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수료 뒤 인턴 채용으로 연결되는 현장 커리어 개발 기회도 준다.
전농스쿨은 '전통의 밭을 일구는 농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공연과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실무형 기획자를 발굴·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론 교육에서는 전통예술에 대한 기본 이해를 비롯해 국내외 페스티벌 동향, 축제 기획과 운영 사례, 공연 연출과 공간 구성, 민간 예술단체 운영, 공연예술계 현안과 담론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순 강의보다 기획 전반을 입체적으로 짚는 구성을 내세웠다.
이어지는 단계별 과정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기획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 사이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도 함께 이뤄진다.
강사진도 현업 중심으로 꾸렸다. 천재현 정가악회 대표를 비롯해 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예술감독 김서령,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계명국, 서울거리예술축제 프로그래머를 지낸 문화기획 아로리 조영선 대표 등이 참여한다.
전통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공연과 문화예술 기획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기획자, 국악과 전통예술 전공자, 실무 경험을 쌓으려는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 차세대 기획 인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기획 생태계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실습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교육과 실무 사이 간극을 좁히겠다는 뜻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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