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 소설 원작…뮤지컬 '종의 기원' 6월 귀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전 10:40

뮤지컬 '종의 기원' 메인 포스터(뷰티풀웨이 제공)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종의 기원'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오는 6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뷰티풀웨이는 6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뮤지컬 '종의 기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동명의 원작 소설은 2016년 출간 직후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해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소설' 1위로도 꼽혔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 촉망받던 수영 선수였지만 사고 이후 수영을 그만두고 로스쿨 지망생으로 살아가던 '한유진'이, 어느 날 처참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자기 내면의 본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내면에 냉정하고 잔인한 사이코패스의 본능을 간직한 채 로스쿨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한유진' 역에는 김려원·변희상·기세중·정재환·이종석·김이후·신은총·박상혁이 발탁됐다.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유진을 걱정하고 살피는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영화학도인 '김해진' 역에는 노희찬·김건율·도해·최민경이 낙점됐다.

유진의 어머니 김지원 역과 이모 김혜원 역에는 강하나·김사라·류비가 이름을 올렸다. 이기쁨 연출, 김윤영 작가, 브랜든 리(Brandon Lee)·강하님 작곡가 등 초·재연을 함께한 주요 창작진이 다시 뭉친다.

뷰티풀웨이 관계자는 "평범했던 청년이 본능을 깨닫고 각성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심연의 악을 탐구하는 작품"이라며 "올여름 관객의 심장에 서늘함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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