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조업계를 넘어 ‘라이프 큐레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객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수상으로, 30여 년간 이어온 고객 중심 경영과 혁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91년 보람상조개발 창립 이후 최 회장은 장례 절차 표준화와 가격정찰제를 도입하며 업계 투명성을 선도했다. 여기에 국내 최초 링컨 컨티넨탈 장의리무진 도입, 온라인 추모관, LED 영정액자, 모바일 부고 알림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왔다.
이 같은 혁신의 기반에는 직영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장례행사 전담 조직인 FCT(Funeral Ceremony Team)를 중심으로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통해 10년 넘게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라이프 큐레이터(Life Curator)’라는 비전을 내세워 사업 영역을 고객 생애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스카이펫’,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비알’ 등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맞춤형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회원 전용 온라인몰을 통한 쇼핑·숙박 혜택과 건강검진, 해외 골프·크루즈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종 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이다. 메가스터디교육과의 교육 지원, 법무법인 세종과의 법률·세무 자문, 하이파킹과의 생활 서비스 연계 등 파트너십 생태계를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사회적 책임 실천 역시 강화하고 있다. 2025년부터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지역 거점형 ESG 상생 플랫폼으로 전환해 릴레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성금 1억5000만 원을 달성했다.
최 회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단 한 번도 고객 중심 원칙을 바꾸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서비스와 정교한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통해 고객 곁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상조업계는 장례 중심 서비스를 넘어 건강, 여가, 자산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장례를 넘어 웨딩, 여행, 바이오, 반려동물 등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라이프 큐레이터’ 기업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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