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주 한잔에 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07일, 오전 09:3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식재산 당국이 각 지역별 대표 주류회사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지식재산처는 5월 ‘발명의 달’과 ‘제61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각 지역의 소주 제조업 7개사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밀착형 매체인 ‘소주병 라벨’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지식재산 정책을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협업에는 △대선주조㈜(부산) △㈜금복주(대구·경북) △보해양조㈜(광주·전남) △㈜선양소주(대전·세종·충남) △㈜무학(울산·경남) △㈜충북소주(충북) △㈜한라산(제주도) 등이 참여한다. 이달부터 전국의 식당과 마트 등에 유통되는 해당 소주병 라벨에는 ‘지식재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이라는 슬로건이 삽입된다.

이는 지역 고유의 자산인 지식재산을 보호·육성함으로써 지식재산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라벨에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의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정책 수혜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종합상담, 지식재산 지원사업 수행,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상담, 유관기관 사업연계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앞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식재산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정대순 지식재산처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지식재산처와 지역 기업이 상생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지식재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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