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은 22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대구는 24도, 광주와 전주는 23도, 부산은 22도, 제주는 20도가 예상된다.
낮 동안에는 따뜻한 햇볕이 더해지며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체감온도 차가 크게 느껴질 전망이다. 특히 10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외출 시 얇은 겉옷을 챙기는 등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전국은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새벽 한때 구름이 많고 흐린 곳이 있겠지만 낮부터는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과 밤 사이에는 대기 정체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쌓일 수 있지만 오후부터는 공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대기 질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건조한 날씨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메마른 상태를 보이겠고 수도권과 충북 지역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