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서 활동할 16기 외국인 필진 출범식을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코리아넷' 누리집 갈무리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서 활동할 16기 외국인 필진 출범식을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16기에는 106개 나라 출신 1543명이 이름을 올려 저마다 체감한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세계 독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들은 각자 머무는 자리에서 본 한국 사회와 문화, 정책, 생활 장면을 기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이 쓴 우수 원고는 정부가 운영하는 다언어 온라인 창구 '코리아넷'에 실린다.
이 사이트는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를 포함한 10개 언어로 정책, 문화, 소식을 내보낸다. 지난해 게재 건수는 1716건이었다.
선발 경쟁도 뜨거웠고 지역 분포는 더 넓어졌다. 122개 나라에서 3647명이 지원했고, 심사에서는 한국 관련 이해 수준과 작성 능력을 함께 봤다. 16기의 참여국은 지난해보다 5곳 많아졌고, 유럽·아프리카 출신 비율도 절반을 넘겼다.
문체부는 올해 참가자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여행, 전문 매체와의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해 단순 참여자를 넘어 실질적 홍보 인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넷은 2011년에 출범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1만9000명 넘는 외국인이 국내외 현장을 취재하고 한국을 주제로 글을 써 해외에 소개해 왔다.
문체부는 전 세계가 '케이-콘텐츠'에 주목하는 만큼 현지에 숨어 있는 한국 이야기를 발굴해 알리는 일이 한층 중요해졌다고 보고, 참가자들이 쓴 글이 해외에 잘 닿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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