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최수종(64)이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수컴퍼니는 연극 '오이디푸스'를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엠(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그리스 아테네의 시인 소포클레스의 고전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바탕으로 한다. 신탁에 따라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겪는 테베 왕의 파멸을 그린다.
주인공 '오이디푸스' 역에는 최수종·양준모가 발탁됐다. 특히 최수종은 2017년 연극 '하늘로 가지 못한 선녀씨 이야기' 이후 약 9년 만의 무대 복귀다.
오이디푸스의 왕비 '이오카스테' 역에는 서영희·임강희, 극의 흐름을 이끄는 '코러스장' 역에는 임병근·이형훈이 낙점됐다. '코린토스 사자'와 '테레시아스' 역엔 각각 남명렬과 박정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강성진, 최수형, 오찬우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서재형, 대본은 한아름 작가가 맡는다.
수컴퍼니 측은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코러스(chorus)의 활용"이라며 "8명의 코러스가 극 중 인물이나 동물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배우들의 상황을 서포트한다"고 말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