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음 속 동해안 비 지속…“일교차·건조·강풍 주의”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6년 5월 12일, 오전 12:40

 

(MHN 정효경 기자) 비구름이 물러나며 날씨가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충북·경북 북부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오전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아지겠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내륙은 흐리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도권과 남부지방은 비가 그치며 점차 맑은 구간이 확대되고 있다. 출근 시간 이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 영향이 벗어나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겠다. 비로 인해 종일 서늘했던 전날과 달리,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17~21도 분포를 보이며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는 2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다. 다만 평년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겉옷이 필요하겠다.

전국적으로 바람은 강하게 불겠다.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게 느껴지겠고, 시설물 관리와 보행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풍이 이어지겠다.

해상 상황도 좋지 않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점차 오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일부 지역은 그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어린이날(5일)에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한편, 목요일(7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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