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가구 정조준" 보람그룹, 모두펫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하다

생활/문화

OSEN,

2026년 5월 14일, 오후 02:30

보람그룹이 모두펫그룹과 손잡고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보람그룹

[OSEN=홍지수 기자] 보람그룹이 모두펫그룹과 손잡고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람그룹과 모두펫그룹은 지난 6일 펫 라이프케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보람회원 대상 펫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보람그룹의 전국 인프라와 모두펫그룹의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펫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더욱 품격 있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두펫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보람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상품 ‘보람펫550’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보람상조의 펫 상조 서비스 ‘스카이펫’을 비롯해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다. 여기에 드라이룸, 피부질환 의료기기 등 펫 관련 기기 구매는 물론, 펫 리조트·스파·유치원 등 모두펫그룹의 다양한 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보람펫550’은 분할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상조 상품을 유지하면서 펫 서비스 상품을 먼저 이용하고, 사용한 금액을 총 납입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필요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면서도 기존 계약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모두펫그룹은 오는 6월 부산, 울산, 양산 등 3개 지역에 ‘보람펫 홍보관’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반려동물복지사가 상주해 고객 상담을 지원하며, 서비스 구성과 이용 절차, 혜택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협력을 넘어 장기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의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 국내 반려동물 양육비율'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9.2%로 역대 최고치 기록. 국내 반려인구는 약 154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9.9%에 달함.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연평균 9.5%씩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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