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에서 전교 1등으로"…수학의 벽 넘는 '공부 전략' 공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5월 15일, 오전 08:56

'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 (빅피시 제공)

수학 때문에 우울해지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학생의 33%,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40%가 스스로를 수학 포기자, 즉 '수포자'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많은 돈을 들여 학원을 다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떨어지는 현실 탓에, 많은 학생이 수학은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만 잘하는 과목이라며 포기해 버린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과거 수학 시험에서 단 40점을 받아 특별 관리 대상이었으나, 자신만의 비법으로 1년 만에 전교 1등을 거머쥔 인물이다. 그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진짜 이유가 지능이 아닌 잘못된 '공부 전략'에 있다고 꼬집으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7단계 학습법을 제시한다.

책의 구성은 체계적이다. 먼저 독자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공부법과 끈기를 확인하는 진단 테스트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공부 환경을 설정하는 루틴 만들기부터 개념을 통째로 익히는 백지 공부법, 틀린 문제를 완벽히 소화하는 오답 노트 작성법 등 실질적인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시험 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200% 끌어올리는 실전 팁은 성적 상승이 간절한 학생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수학은 단순히 대학 입시를 위한 도구가 아니다. 단원 사이의 연결 고리가 끈끈한 수학의 특성상, 한 번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는 과정은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한다.

저자가 강조하듯 전략을 바꾸어 이 벽을 한 번이라도 넘어서 본다면, 수학 점수보다 더 값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얻을 수 있다. 기초가 부족해 막막한 학생이라면 이 책이 제안하는 전략적 접근을 시도해 볼 만하다.

△ 어느 날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 이찬영(역전수학) 글/ 212쪽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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