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베스트셀러 1위 탈환…소설 인기 이어져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전 09:1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앤디 위어의 SF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예스24 5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 다시 올라섰다. 4월 한 달간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지난주 어린이날 영향으로 잠시 2위로 내려갔으나,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이 차지했다. 5월 6일 예약판매 시작 이후 빠르게 상위권에 오른 책으로, 16년차 취재기자이자 뉴스 앵커로 활동해온 김진의 첫 책이다. 시사·교양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4050 중장년층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구매자 분석 결과 40~50대 비율이 64.5%로 나타났다.

3위에 오른 만화 ‘타몬 군 지금 어느 쪽?! 12’는 5월 8일 예약판매 시작 직후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구매자 연령 분석에서도 20대 독자 비율이 54.6%로 과반을 차지하며 젊은 층 중심의 강한 팬덤 소비를 보여줬다.

소설의 인기도 이어졌다. 4위 ‘안녕이라 그랬어’는 김애란 작가의 4월 TV 토크쇼 출연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8위 ‘바다에서 온 소년’은 전주 대비 판매량이 62.6% 상승했다. ‘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11위 ‘싯다르타’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판매량이 전주 대비 49.2% 증가했다. 고전 문학과 철학적 메시지에 대한 관심이 시즌 이슈와 맞물리며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짐 머피의 ‘내면 근력’(5위), ‘니체의 초월자’(6위),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7위), ‘흔한남매 22’(9위),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10위) 등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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