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숲길에서 느끼는 봄 정취…9개소 개방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전 09:5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역사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세계유산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리 동구릉 숲길(사진=궁능유적본부)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철에 조선왕릉 숲길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다.

이번에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어린이 마당)’ △서울 의릉 ‘천장산~역사경관림 복원지’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및 공릉 능침 북측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까지 총 9개소로 전체 길이는 19.59km다.

숲길 개방 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관람 시간과 같다.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이번 숲길 개방을 통해 방문객들이 신록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조선왕릉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봄의 정취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