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크코리아, 글로벌 셰프 교류 프로그램 추진… 미식 경쟁력 강화 나선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후 01:2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라마크코리아는 글로벌 조리 역량 강화와 프리미엄 F&B 경쟁력 확대를 위해 ‘International Chef Exchange(국제 셰프 교류 프로그램)’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라마크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글로벌 셰프 교류 프로젝트로, 캐나다·아시아·유럽·중남미 등 세계 각국의 셰프들이 상호 교류하며 현지 식문화와 조리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컬리너리 프로그램이다. 셰프들은 ‘버디(Buddy) 페어’ 형태로 각 국가를 방문해 현지 고객사업장에서 라이브 쿠킹과 메뉴 시연, 교육 세션 등을 진행한다.

아라마크코리아는 2026년 체코와의 첫 공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6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체코에서 각각 셰프 2명을 상호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코 셰프들은 7월 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주요 사업장에서 글로벌 미식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 셰프들은 아라마크코리아의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체코 전통 메뉴와 프리미엄 유럽식 다이닝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바삭한 크러스트가 특징인 ‘포크 슈니첼(Pork Schnitzel)’과 체코식 비프 스튜인 ‘체코 굴라쉬(Czech Goulash)’ 등이 소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메뉴 이벤트를 넘어 글로벌 조리 기술 교류와 인재 육성, 브랜드 가치 제고를 핵심 목표로 한다. 아라마크코리아는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수주 및 고객사 재계약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핵심 조리 인력에게 해외 커리어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부심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K-Food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에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기간 중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주요 명소를 연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 셰프들은 한국의 발효 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K-컬리너리 세션과 한식 플레이팅 교육에도 참여한다.

아라마크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셰프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리미엄 급식 및 F&B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브랜드 ‘1985 이닝스’와 페어그라운드(Fairground) 등 자사 특화 브랜드와 연계한 글로벌 미식 콘텐츠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아라마크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셰프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미식 경험을 국내 급식 및 F&B 현장에 구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