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는 지난 16일 강원 춘천 하중도 일대에서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개최한 ‘레고랜드 RUN’ 행사에 가족 단위 고객 약 4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레고랜드 RUN’ 현장에는 가족 단위 고객 4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계절 콘텐츠와 브랜드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것도 집객에 기여했다. 러닝 코스 주변에는 레고랜드의 봄 시즌 테마인 ‘고 풀 닌자(Go Go Ninja)’ 캐릭터 공연과 치어리딩, 마스코트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배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러닝 참가 패키지에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을 기본 포함해, 행사가 끝난 뒤 자연스럽게 테마파크 소비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테마파크와 이동통신사라는 서로 다른 산업군 간의 협업이 시너지를 발휘한 사례로 보고 있다.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층을 동시에 유입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지난 16일 열린 ‘레고랜드 RUN’ 현장에는 가족 단위 고객 4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양사는 이번 봄 시즌 흥행을 발판 삼아 계절 특수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당장 오는 8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다시 한번 대형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원한 물놀이 인프라와 역동적인 ‘워터쇼’를 테마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활동을 즐기고 레고랜드만의 차별화된 IP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