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고시원 사람들'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연극 '고시원 사람들'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나눔을 진행했다. 극단은 후원기업 세인조경 임직원 가족과 승일희망재단 루게릭병 환우 가족에게 초대권을 각각 100장씩 기부했다.
연극 '고시원 사람들'은 2026 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오는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JS아트홀에서 이어진다.
이번 초청은 서울메세나 사업의 취지인 기업과 예술의 상생, 문화예술 사회환원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기업인 세인조경 임직원 가족에게는 기업예우 프로그램 차원의 문화복지 혜택이 제공됐다.
승일희망재단을 통해서는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극단은 예술을 통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달팽이주파수는 여러 공연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다뤄 왔다. 문화예술 접근성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객석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고시원 사람들'은 윤기훈 작가의 원작 '탑고시원'을 바탕으로 했다. 이원재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서울의 낡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다. 각자의 상처와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함께 살아가며 관계와 희망의 가능성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다.
극단 관계자는 "연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세인조경과 함께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승일희망재단을 비롯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