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돌봄 찾는다”…'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불교책 판매 증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9: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앞두고 불교 입문서부터 사찰음식 요리서, 고전 소설까지 불교 관련 도서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1일~5월 14일) 불교 관련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불교 입문서 판매량은 같은 기간 264% 급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책은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다. 해당 도서는 불교 분야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자기계발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엮은 ‘탁! 깨달음의 대화’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불교 도서 인기는 요리 분야로도 확산하고 있다. 선재 스님과 정관 스님 등을 중심으로 사찰음식이 글로벌 미식 콘텐츠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요리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사찰음식 도서는 ‘220가지 자연의 맛 선재 스님 사찰 음식’이었다.

소설 분야에서도 불교를 소재로 한 작품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민음사)는 최근 3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올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특히 2030세대 구매 비율은 40%로, 2016년(21%)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한편, 예스24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 도서 기획전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