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낮의 명동극' 공연 모습(국립극단 제공)
시민이 주인공 되는 명동 거리극이 오는 8월부터 석 달간 펼쳐진다.
국립극단은 '한낮의 명동극' 시민 공연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낮의 명동극'은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에서 매주 수요일 낮에 열리는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전체 10회 공연 중 2회를 시민 공연자 공모 회차로 편성했다. 무대에 대한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직접 창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극장 무대를 야외로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을 시민의 창의적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문턱 없는 예술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또는 성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일반 시민과 아마추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직업적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전문 예술인은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30~40분 분량의 공연으로 야외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장르라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명동의 특성을 고려해 언어 장벽이 낮은 거리예술 형식이 권장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5분 이내 공연 또는 리허설 영상을 국립극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 안내된 링크(구글 폼)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17일 발표된다.
'2026 한낮의 명동극' 포스터(국립극단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