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장면 (사진=예술의전당)
특히 올해는 일상적인 사물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하는 ‘패브릭오브제극’과, 관객과 함께 완성해 가는 참여형 ‘어린이 오페라’를 선보이며 어린이 공연의 장르적 확장을 시도한다.
이야기꾼의 책공연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코가 짧아도 좌절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를 꿈꾸며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사이좋게 살아가는 ‘모두의 숲’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5년 제33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 수상작으로, 초원의 동물과 자연으로 살아 움직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은 코가 짧아져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코바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과 ‘공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된다.
'빨간모자와 늑대' 공연 장면(사진=예술의전당)
한국 정서에 맞춰 한글로 번안·각색했으며, 한국 동요와 한국어 라임의 랩, 민요풍 음악, K팝 댄스 안무 등을 결합해 어린이 관객에게 친숙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 속을 여행하고, 즐겁게 일어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이머시브 오페라 형식이다. 8월 14~16일까지 공연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여름방학,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가족 관객들에게 예술의전당이 준비한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이 웃음과 상상력이 가득한 여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공연과 함께 웃고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다. 예매 및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또는 놀(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