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는 202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조나당 푸르넬이다. 현재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쇼팽의 서정적 감각과 정교한 표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다.
공연의 대미는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가 장식한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밝고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투명한 관현악법, 치밀한 구성미가 어우러져 멘델스존 특유의 절제된 낭만성을 드러낸다.
로베르토 아바도 음악감독은 “슈만·쇼팽·멘델스존의 곡들은 노래하듯 흐르는 서정적 선율과 극적 구조를 품고 있어 국립심포니가 가진 감각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레퍼토리”라며 “이 공연을 통해 청중들이 국립심포니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베토벤 교향곡 7번(7월 4일), 파야 ‘삼각모자’ 모음곡(8월 7일), 슈만 교향곡 2번(9월 13일), 멘델스존 교향곡 3번(12월 3일) 공연이 이어진다.
예매 및 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