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농악보존회가 '사시사철 굿이여'의 두 번째 프로그램 '사시사철 Good 공연'을 30일 오후 2시 광주 운남근린공원에서 연다. 풍물세상 굿패마루의 '전통연희시장' 공연과 농악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묶은 시민 참여형 행사다.
광산농악보존회가 '사시사철 굿이여'의 두 번째 프로그램 '사시사철 Good 공연'을 30일 오후 2시 광주 운남근린공원에서 연다. 풍물세상 굿패마루의 '전통연희시장' 공연과 농악 체험 행사를 함께 묶은 시민 참여형 행사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의 2026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연간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마지막 토요일마다 모두 6차례 진행한다.
이번 순서의 중심 공연은 풍물세상 굿패마루의 '전통연희시장'이다. 시장 상인들의 흥과 멋을 우리 가락과 해학적인 연기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통시장의 활기와 놀이성을 무대에 옮겼다.
공연은 시장의 새벽을 여는 철재장단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북놀음과 장구놀이, 버꾸춤, 버나놀이 등 여러 연희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광산농악보존회 열림굿'도 함께 진행한다. 주최 측은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 행사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도장 찍기 여행 방식으로 운영한다. 악기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농악에 담긴 전통과 생활문화를 여러 단계로 나눠 경험하도록 짰다. 참가자들은 '수수께끼를 맞혀라', '깃발싸움', '액막아라', '도둑잡아라', '들노래 한자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 과정을 마쳐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사시사철 농악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한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주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전통연희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직접 참여하며 우리 농악과 전통문화의 흥과 가치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