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뮤지엄 X BTS' 콜라보 전시 내달 부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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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5일, 오전 09:17

‘아르떼뮤지엄 X BTS 더 시티 아리랑’ 포스터 (사진=디스트릭트)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앨범 ‘아리랑’을 주제로 한 협업 전시 ‘아르떼뮤지엄 X BTS 더 시티 아리랑’을 내달 5일부터 선보인다. BTS의 음악적 세계관을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구현한 월드투어 공식 전시관으로 하이브와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개막(23일)에 앞서 현지에서 오픈한 전시관은 부산에 이어 뉴욕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기본이자 메인 콘셉트인 정규 5집 ‘아리랑’은 지난 3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윔‘(SWIM) 역시 메인 송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디스트릭트는 앨범 수록곡의 서사와 사운드를 아르떼뮤지엄만의 공간 미디어아트 언어로 재해석, 음악을 눈과 귀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몰입 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의 메인 공간인 ‘가든’은 전시 기간 ‘아리랑 가든’으로 특별 운영하고 총 5점의 시그니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웅장한 종소리를 배경으로 일곱 멤버의 실루엣을 미니멀한 디지털 공간에 새긴 ‘No. 29’, ‘아리랑‘의 상징색인 붉은빛으로 한국 고유의 리듬감을 시각화한 ‘바디 투 바디’, 빌보드 ‘핫 100’ 1위곡 ‘스윔’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일곱 마리 범고래로 구현한 동명 작품, 전시장 전체를 초대형 뮤직비디오 세트로 확장한 ‘2.0’,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부산의 도시 풍경을 담은 ‘인투 더 선’ 등이다.

아르떼뮤지엄의 대표 작품인 ‘웨이브’(WAVE)도 이번 BTS 협업 전시를 계기로 ‘아리랑 웨이브’로 업데이트 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인 ‘라이브 스케치북’ 공간도 특별 콜라보레이션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아르떼 카페’ 공간도 ‘아리랑 카페’로 조성, 입장부터 퇴장까지 완결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아르떼뮤지엄 현장에선 하이브가 주관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운영한다.

디스트릭트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위에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서사를 담아온 미디어아트 공간에 BTS의 음악이 더해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잊지 못할 시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아르떼뮤지엄 X BTS 더 시티 아리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르떼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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