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사진=연합뉴스)
성파스님은 법어에서 수행자들이 외부 활동을 줄이고 화두참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산문 출입을 삼가며 화두참선에 전념함은 본래 구족한 마음자리를 분명하게 보기 위함이로다”라며 수행의 본질이 본래 마음을 밝히는 데 있다고 했다.
이어 수행자의 자세와 관련해 “참선대중은 마치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정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수행 과정에서 흐트러짐 없이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참선에 임해야 한다는 의미다.
안거는 출가한 스님들이 일정 기간 외부 활동을 줄이고 수행에 집중하는 불교 전통 수행 제도를 뜻한다. 하안거는 음력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 동안거는 음력 10월 보름부터 다음해 정월 보름까지 각각 3개월 동안 이어진다. 이 기간 스님들은 선원과 사찰 등에 머물며 참선과 계율 수행에 집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