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빛낸 K팝 가수에 최휘영 장관 축전…BTS 3관왕에 캣츠아이·케데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전 08:00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제5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2026 AMA)에서 다수 부문을 받은 방탄소년단, 캣츠아이, 헌트릭스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트와이스까지 케이팝 4개 팀이 11개 부문을 휩쓸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제5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2026 AMA)에서 다수 부문을 받은 방탄소년단, 캣츠아이, 헌트릭스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트와이스까지 케이팝 4개 팀이 11개 부문을 휩쓸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상 결과도 고르게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여름 노래', '최고의 남성 K팝 아티스트'를 받았다.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과 '최고의 뮤직비디오', '돌파구를 연 팝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헌트릭스(HUNTR/X)는 이재, 오드리 누라, 레이 아미가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올해의 노래'와 '최고의 보컬 퍼포먼스', '최고의 팝송', '최고의 사운드트랙'을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 장관은 이번 3관왕이 완전체 복귀를 알리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다시 각인한 성과라고 짚었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은 대중음악사에 남을 발자취라고도 했다. 축전에는 월드투어를 향한 응원도 담겼다. 최 장관은 전 세계 공연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이번 투어가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캣츠아이를 향해서는 북미 시장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케이팝의 저변을 넓힌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배경의 멤버들이 한목소리로 세계 청중을 매료시킨 만큼, 앞으로도 차세대 글로벌 음악시장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덧붙였다.

헌트릭스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앞세운 4관왕의 의미를 별도로 짚었다. 최 장관은 콘텐츠의 경계를 허문 시도와 음악적 몰입감이 케이컬처의 확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감성과 강한 호소력이 평단과 대중을 함께 사로잡았다고 봤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성취가 케이컬처의 미래에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고도 했다.

최 장관은 "케이팝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주류 문화이자 희망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런 성과가 이어지도록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1974년 시작한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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