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몸으로 배우고…최태지가 쉽게 전하는 발레 명장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전 11:00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뉴스1 DB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발레를 접할 수 있는 해설형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 25일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발레 대중화를 이끈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자 세종대 대우교수가 해설자로 나선다. 최 감독이 발레 작품 속 명장면들을 하나씩 꺼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발레의 기본 인사법인 '레베랑스'부터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대표 동작 '포르 드 브라'까지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12명의 국내 무용수가 함께해 클래식 발레의 대표 장면들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비롯해 '에스메랄다', '해적', '인형요정', '할리퀴나드' 등 다양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동작을 배워 보는 '발레 클리닉'도 마련됐다.

한편 최태지 예술감독은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와 단장·예술감독을 지내며 한국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1997년부터 이어온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통해 발레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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