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 무용수(국립발레단 제공)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김별이 올가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발레단에 입단한다.
국립발레단은 김별이 오는 7월 발레단을 떠나, 9월부터 비엔나 국립발레단에 정식 입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발레단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꼽힌다.
이번 입단은 2024년 영국 로얄오페라하우스가 주최한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워크스 2024' 공연에서 시작됐다. 당시 국립발레단이 선보인 '계절; 봄' 무대에 출연한 김별은, 이를 통해 알렉산드라 페리 비엔나 국립발레단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김별의 입단은 별도의 현지 오디션 없이 예술감독의 제안과 영상 심사, 화상 인터뷰를 거쳐 이뤄진 이례적인 해외 진출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별은 예원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대신 발레와 홈스쿨링을 병행하다 2021년 국립발레단의 준단원으로 입단했다. 이후 2024년 '호두까기 인형'의 마리, 지난해에는 존 노이마이어 안무의 '인어공주'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