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상파 3사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출구조사에 나선다.
한국방송협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예측을 위해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이하 KEP)를 구성하고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구본국 KEP 위원장(KBS선거방송기획단장)은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예측조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 민심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공적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EP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의 정확한 당선자 예측을 위해 선거 당일 전국 총 59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증가하는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해 2만 8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조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에 지상파 3사의 선거 방송을 통해 공표된다.
KEP가 발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출구조사 인용 보도 기준에 따르면, 당선자 예측 및 예상 득표율은 투표 마감 15분 후인 오후 6시 15분 이후부터 인용 가능하다. 종편, 보도전문 채널, 인터넷신문, 포털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및 1인 방송 크리에이터도 투표 마감 15분 후에 인용을 해야 하며, 인용 시에는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
구본국 KEP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는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 방송3사의 지식재산으로 방송3사의 허락 없이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것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불법"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출구조사 결과 무단 인용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이에 앞서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