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말하는 법’부터 ‘버티는 힘’까지…실용서 강세 보인 서점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28일, 오후 01: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5월 마지막 주 서점가에서는 인문·교양서와 자기계발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8일 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앵커 김진의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이 차지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2위로 내려왔으며,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서울대 교수 나민애의 사춘기 자녀 양육 에세이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는 40대 여성 독자(71.7%)의 지지를 바탕으로 2주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짐 머피의 자기계발서 ‘내면근력’(4위), 유시민이 기록한 두 번째 자서전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5위), 어린이 도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 9’(6위)가 뒤를 이었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 ‘안녕이라 그랬어’(7위), 박곰희 작가의 투자서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8위), 김철 편역의 니체 철학서 ‘니체의 초월자’(9위)도 꾸준한 인기로 10위권을 유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역사 강사 이다지의 첫 역사 교양서 ‘최소한의 세계사’가 출간 이후 전주 대비 28.6% 판매 상승을 기록하며 종합 12위에 올랐다. 최태성의 ‘최소한의 한국사’(역사 2위), ‘최소한의 삼국지’(역사 3위)에 이어 역사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최소한의 교양 수업’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싯다르타’는 부처님 오신 날 영향으로 3주 연속 20위권에 자리했고,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소통심리서 ‘말하지 않고 말하기’와 자연과학 분야 스테디셀러 ‘코스모스’도 판매 상승세 속에 각각 17위, 18위를 기록했다.

1020세대의 지지를 받은 만화책 ‘불가항력의 I LOVE YOU 8’(10위)을 비롯해 ‘가르쳐줘 집사 2’(14위), ‘카구라바치 10 트리플 특전판’(20위)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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