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에 이장환 건축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5월 29일, 오전 10:39

2027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이장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이장환(51) 어반오퍼레이션즈 대표가 내년 열리는 제2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이 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2027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이장환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르코는 올해 1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한국관 예술감독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20명(팀)이 전시기획안을 제출했다. 선정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장환 대표를 예술감독으로 확정했다.

이 대표는 도시·문화·건축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온 건축가다.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OMA에서 건축가로 활동하며 카타르 국립도서관 설계와 아시아·유럽·중동 지역의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24~2025년 SPACE(공간) 연재 '소멸의 가능성', 2022년 '또 하나의 서울, 강과 산' 총괄기획(서울도시건축전시관), 2016년 서울건축문화제 메타시티전 총괄기획(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14년 한강건축상상전 총괄기획(DDP) 등이 있다.

한편 1895년 시작된 베니스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 예술 행사 가운데 하나로, 미술전과 건축전을 격년으로 개최한다. 제20회 국제건축전은 내년 5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카스텔로 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열린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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