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 봄꽃 만개로 관광객 발길 이어져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10:18

[청송(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봄꽃 개화 시즌을 맞아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함께 청송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 개방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청송정원은 약 4만5000평 규모의 대형 정원형 관광지로 계절별 꽃 경관과 산책 공간을 갖춘 힐링 관광지다.

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봄철에는 꽃양귀비와 금영화, 가을에는 백일홍 등을 조성해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꽃양귀비가 만개하면서 붉은 꽃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정원 내 포토존과 산책로, 전망타워 등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왕산관광단지 일대에도 꽃양귀비가 개화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가꾸는 참여형 정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방송 촬영과 각종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며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청송군은 주왕산 국립공원과 사과, 백자 문화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친화형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원·힐링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다만 지방 관광지의 경우 계절 편중과 재방문율 확보가 과제로 꼽히는 만큼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도 제기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확충으로 다시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