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일호터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 배우들과 대학로, 드라마, 영화를 오가는 배우 등 17명이 출연한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06학번이 함께 만든 창작 연극 '일호터널'이 16년 만에 새 각색으로 돌아온다.
이번 무대에는 출연과 함께 연출을 맡은 강기둥, 남연우가 각색에도 참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 배우들과 대학로, 드라마, 영화를 오가는 배우 등 17명이 출연한다.
일호 역은 김리현, 김기택, 임진섭이 맡는다. 황씨 역은 남연우와 민진웅, 곽씨 역은 장인섭과 허지원이 나눠 연기한다.
정씨 역에는 김민하와 오정택, 배씨 역에는 강기둥과 윤박이 캐스팅됐다. 퉝씨 역은 무현과 박세준, 손여사 역은 양조아, 심연화, 조은정이 맡고 배대표 역은 최용진이 출연한다.
최용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일호터널'을 처음 선보였을 때 배우들을 가르친 스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자들과 다시 한 무대에 선다.
작품은 아버지와의 재회를 바라며 터널 공사장으로 향한 청년 일호와 그곳에서 버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거친 막장을 배경으로 각자의 삶을 견디는 인물들이 서로 기대며 버티는 과정을 따라간다.
공연은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신촌극장 플롯(PLOT)에서 선보인다. 화·목·금요일은 오후 8시, 수요일은 오후 4시와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와 6시에 무대에 오른다.
7월 25일 오후 3시 공연과 7월 26일 오후 2시 공연은 없다. 공연시간은 총 100분이며 중간휴식은 없고,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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