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도 생긴다…예술인 위한 자녀돌봄센터 '하반기 개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전 09:00

마포구 예봄센터 외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하반기 광주에 지역 첫 '예술인 자녀돌봄센터'를 연다. 광주문화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예술인 부모를 위한 야간·주말 시간제 돌봄을 지역으로 넓힌다.

재단은 5월 지역 운영기관 공모를 거쳐 광주문화재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 첫 예술인 자녀돌봄센터가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광주 센터는 예술인 부모의 불규칙한 작업 일정에 맞춰 야간·주말 중심 시간제 자녀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인의 자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센터 조성은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인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전국으로 넓히는 첫 사례다. 광주 시민 자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현재 서울 대학로 '반디돌봄센터'와 마포 '예술인자녀돌봄센터'에서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 시간제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불규칙한 작업과 연습 일정으로 기존 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예술인이 대상이다.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예술인에게 자녀돌봄 문제는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예술활동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광주 자녀돌봄센터 개소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돼 온 예술인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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