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의 날 기념 '아리랑 대축제' 개최…5~7일 광화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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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4일, 오전 09:5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립국악원은 5일부터 7일까지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제2회 국악의 날·국악주간을 기념해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악의 날인 5일에는 덕수궁 대한문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전통 연희 합동 길놀이가 펼쳐진다.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를 선두로 강릉·진주삼천포·평택 등 전국 각 지역 농악 및 탈춤 보존회, 20여 개 대학 풍물패 등이 참여한다. 길놀이 후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의 고싸움놀이 공연도 이어진다.

5일에는 밀양·진도·정선 3대 아리랑 보존회가 무대에 오르며, 7일에는 이춘희·유지숙·조주선 명창의 ‘명인·명창 한마당’이 마련된다. 6~7일에는 소리꽃 가객단, 국악밴드 ‘초동’·‘이로’ 등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상모돌리기 △전통 국악기 ‘어’·‘축’ 연주 체험 △‘복두’·‘전립’·‘가체’ 등 공연 소품 체험 △전통 음료 및 향수 체험이 운영된다. 국악박물관에서는 기념 전시 ‘아리랑_당신의 노래’와 연계한 팝업 전시와 ‘나만의 아리랑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황성운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국립국악원이 준비한 국악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라며 “5일부터 주말까지, 전통 연희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 전단(사진=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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