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전문가와 태릉CC 현장 점검…"조선왕릉 가치 보존 논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후 02:09

세계유산영향평가 대비 기술 자문 위해 태릉 방문한 아나톨 우데이-디트하트(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리처드 맥케이 (오른쪽, 이코모스)(국가유산청 제공)

태릉CC 개발 사업과 관련해 국가유산청이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가치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유네스코(UNESCO)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전문가들을 초청, 태강릉 등 조선왕릉 인근 개발계획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HIA)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국토교통부가 작성 중인 세계유산영향평가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국제기구 검토 기간을 단축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에 참여한 유네스코·이코모스 전문가 2명은 국가유산청의 협조 아래 국토부 등 관계 부처, 세계유산영향평가 수행팀과 함께 태강릉 등 조선왕릉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들은 이번 개발 사업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국가유산청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9일 태릉CC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당시 세계유산 보존과 주택 공급의 균형을 위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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