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국희 전 아나운서 / MBC 뉴스 캡처
1960~1970년대 심야 라디오 DJ로 사랑받은 임국희 전 MBC 아나운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4일 사단법인 한국아나운서클럽 등 방송계에 따르면 임국희는 지난 3일 유명을 달리했다.
임국희는 1938년생으로, 1961년 KBS 라디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4년 MBC 아나운서로 이적해 8년간 활동했다.
그는 한국 심야 여성 DJ의 시초로 불린다. 1964년부터 9년간 '한밤의 음악편지'를 진행했으며, 이후 오전 라디오 '여성살롱 임국희에요'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만났다. 그는 1983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1989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이후 2003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돼 2006년까지 재직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직을 역임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용미리 자연장이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