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Y_I Believe in Me 2026_01_Photo by Takaki Iwata_ⓒVERDY (롯데뮤지엄 제공)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록 음악을 좋아하던 무명 시절의 방황을 예술로 승화시킨 세계적인 예술가가 한국의 청년들과 직접 만난다. 스스로를 믿고 거침없이 꿈을 펼쳐온 작가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찾아온다.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은 현재 열리고 있는 일본 그래픽 예술가 베르디(VERDY)의 개인전 '아이 빌리브 인 미인(I Believe in Me)의 특별 행사로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대화의 시간과 사인회' 및 '어린이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13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시각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 50명을 초청해 전시장 안내원(큐레이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베르디는 이 자리에서 낙서 같은 그림을 그리던 시절부터 세계적인 거장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도전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그의 유명한 문구인 '헛되이 보낸 시간은 없다'(Wasted Youth)에 담긴 뜻을 공유하며 청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팬들을 위한 사인회도 열린다.
베르디《아이 빌리브 인 미》 전시전경, 2026, 사진 필모스튜디오 (롯데뮤지엄 제공 )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4일에는 어린이가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실습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매주 일요일(오전 10시 45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는 '키즈 아틀리에'가 문을 연다.
한편, 지난 4월 문을 연 이번 전시는 베르디가 전 세계 미술관을 통틀어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개인전이다. 대형 조각과 그림 등 250여 점이 넘는 작품이 7월 19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