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성재승,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서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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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후 02:2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발레리노 성재승(20)이 제10회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HIBC)에서 우승했다.

(사진=HIBC 인스타그램)
8일 HIBC에 따르면 성재승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핀란드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폐막한 콩쿠르에서 최고상인 ‘제인 에르코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상금은 2만 유로(약 3600만원)다.

성재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국제 발레계 등용문’으로 꼽히는 미국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대회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발레리나 소하은과 함께 1등, 시니어 남자 솔로 부문에서 2등을 차지했다.

성재승은 오는 7월 경기도 화성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창작발레 ‘인어공주’에서 왕자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는 핀란드 발레리나 도리스 라이너 알미 주도로 창설돼 1984년부터 4∼6년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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