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백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영주시민회관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소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영주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문인과 연극, 미술, 국악, 음악, 사진, 무용, 연예예술인 등 8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백예술제 개막 공연 모습.(사진=영주시)
개막식은 12일 오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출신 가수 송수영을 비롯해 팝소프라노 김예은,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트로트 가수 정혜린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 기간에는 무용과 연극, 국악, 음악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13일에는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영주무용페스티벌’이, 14일에는 연극협회의 창작공연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17일 국악협회의 ‘풍류’, 19일 음악협회의 ‘애창곡의 밤’, 21일 연예예술인협회의 ‘행복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천둔치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이 진행되며,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미술협회 회원전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이 잇따라 개최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소백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백예술제는 1990년대 초부터 이어져 온 영주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매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예술제로 발전하며 지역 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