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때 매장 앞에 도착한 황 CEO에게 남성 A씨가 “한국의 전통 음식(Korean traditional food)”이라며 호두과자 한 상자를 건넸다.
이에 황 CEO는 즉석에서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뒤 미소를 지었고, 아내 로리 여사에게 호두과자를 건넨 뒤 A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A씨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지금까지 9~10번 정도 (황 CEO를) 만났는데, 매번 사인만 받은 것 같아 이번에는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평소 음식을 좋아하신다고 해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호두과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으며, 8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조회수 약 360만회를 기록했다.
A씨가 황 CEO에게 건넨 선물은 브랜드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기간에 주요 회의석상에 공식 디저트로 오른 바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에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이날 황 CEO는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회동한 뒤 피지컬 AI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당일 회의장에도 부창제과 호두과자가 다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금일 진행된 현대차와의 회의에도 호두과자가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젠슨 황이 받은 호두과자와 똑같은 제품을 공식 행사 등에서 받을 수 있는지 기업들의 문의도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부창제과가 지드래곤과의 협업으로 ‘데이지 밤 호두과자’ 메뉴를 한정적으로 출시하며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 만큼, 젠슨 황을 내세운 신상품 출시 여부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관계자는 “젠슨 황이 받은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내세워 신제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젠슨 황 CEO는 지난 5일 오후 방한 후 삼겹살과 소맥, 치킨, 삼계탕, 평양냉면 등을 먹는 등 국내 식품업계에 막대한 홍보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