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 1200개를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6월부터 전국 도서관과 지역 서점,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권 공간에서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 1200개를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6월부터 전국 도서관과 지역 서점,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권 공간에서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모두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 대상을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뿐 아니라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수련관, 아동·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넓혔다. 전체 참여기관 가운데 신규 참여기관 비중은 48%다.
운영 프로그램은 '나'와 관계, 지역의 삶 등을 주제로 문학·역사·철학은 물론 예술 융합과 현대사회 현안까지 아우른다. 생활 가까운 공간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처음 도입한 '모두의 인문학'은 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내 여러 사회문화시설이 연계해 운영하는 생활권 기반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약 5대 1 경쟁률 속에 운영기관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각 10개 기관과 협력해 모두 20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 협력보다 공동 기획과 운영 체계를 제안했고, 생애주기별 삶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린다.
공모 선정 프로그램은 '길 위의 인문학' 기본형 500개와 입문형 100개를 합쳐 600개, '지혜학교' 260개, '모두의 인문학' 200개다. 여기에 지난해 우수기관 연속지원 프로그램 140개가 더해져 올해 전체 운영 규모는 1200개가 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문학을 국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에 더욱 가깝게 연결하기 위해 생활권 기반 인문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주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인문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