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은 ‘길 위의 인문학’ 5개, ‘지혜학교’ 5개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4개 사업은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6개 사업은 신규 선정되며 인문학 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산성곽도서관 '지혜학교' 강의 모습(사진=중구문화재단).
선정된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등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과 삶의 관계를 탐구하는 ‘공간으로 읽는 삶과 관계’(다산성곽도서관), 현대미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현대미술 코드읽기’(어울림도서관), 디지털 시대의 예술 감각을 다루는 ‘디:톡스 아트’(손기정문화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몸, 미디어아트, 세계문학, 철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구구립도서관의 우수한 인문학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주민들이 삶의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인문학 플랫폼으로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