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T 골든버저 수상 (사진=AGT)
공연이 끝난 후 잠시의 정적이 흐른 뒤 현장은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심사위원들은 “21년 AGT 역사상 이런 무대는 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으며, 특히 독설가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은 “지금까지 본 공연 중 단연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자 테리 크루스가 골든버저를 향해 움직이려던 순간, 심사위원 하위 맨델이 재빠르게 테이블 위로 올라가 먼저 버튼을 눌러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호진은 “이번 무대는 한 명의 기술이 아니라 100개의 손가락이 모여 만든 기적이자 하나의 작품이었다”며 “마술은 단순히 불가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술사 유호진 (사진=유호진컴퍼니)
또한 브로드웨이, 런던 웨스트엔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오른 한국인 최초의 마술사로, 10년 넘게 4,5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번 ’헌드레드 핑거즈‘ 프로젝트는 유호진이 퍼포머를 넘어 프로듀서이자 디렉터, 리더로서 완성한 작업으로, ’팀 매니플레이션‘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골든버저 획득으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한 헌드레드 핑거즈는 앞으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깊은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