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서울AI재단과 협력해 시니어 대상 AI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현장 종사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인 ‘AI 도우미와 함께 나의 삶, 나의 자서전’에서는 참여자가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삶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이를 에세이 형식으로 정리한다. 예술교육가는 참여자의 기억과 감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탐색하도록 돕고, AI는 창작의 매개자로서 감각과 표현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은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영등포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 예술가와 자치구 문화재단 종사자를 위한 ‘AI·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홍보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사 포스터 제작, 카카오톡 채널 운영 전략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작품 브랜딩과 공공기관 홍보 실무, 저작권과 AI 윤리 교육도 포함된다. 해당 교육은 내달 6일과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에서 무료로 열린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 시대일수록 문화예술은 인간다움의 본질을 지키고 빛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민은 기술을 매개로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예술가와 문화예술교육 종사자는 미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