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정기연주회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대원제약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정기연주회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제16회 정기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이자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맡았고,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도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뉴욕으로부터의 네 장의 사진 2악장', '테 데움', '먼지가 되어' 등을 선보였다.
대원하모니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얻은 티켓 수익금과 후원금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올해 수익금과 후원금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문화예술 교육 지원에 쓰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5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최근 4년 동안 대원하모니 이름으로 사회에 환원된 누적 기부금은 1억7000만원에 이른다.
한편, ''대원하모니'는 19년째 나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직원 21명으로 시작한 합창단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공연 수익을 기부하는 사내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단원인 정우건 인재개발팀 매니저는 "처음엔 그저 노래가 좋아서 시작했다"며 "내 목소리를 낮추고 동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 자체가 엄청난 힐링이자, 업무 부서를 넘어선 소통의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대원하모니 단장인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이 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듯, 대원하모니의 공연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임직원들이 퇴근 뒤 쌓은 화음이 조직 안의 소통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5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최근 4년 동안 대원하모니 이름으로 사회에 환원된 누적 기부금은 1억7000만원에 이른다. (제공 대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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