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신임 원장에 서승미 경인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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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11:3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립국악원 신임 원장으로 서승미(56)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서승미 국립국악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12일 인사혁신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서승미 교수를 국립국악원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승미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이후 성균관대에서 예술철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예비 교원 양성과 국악 교육 연구에 힘쓰고 있다.

국악계에서는 교육 분야 전문가로도 평가받는다. 그는 올해 한국국악교육학회 회장으로 선임돼 국악 교육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연주 활동도 병행해 왔다. 국립국악원 연주자 출신으로 대금 연주자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1951년 문을 연 국립국악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전문기관이다. 서울 본원을 중심으로 남원과 진도, 부산에 지역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 제작과 학술 연구, 국악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전통예술의 보존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서승미 신임 원장은 국악 교육자이자 연주자로서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국악의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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