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투어,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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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4일, 오전 09:46



올마이투어, ‘2026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사진=올마이투어)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올마이투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투자 유치, 금융 지원 연계 등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마이투어는 2020년 설립 이후 국내 호텔 인벤토리를 해외 B2B 유통망에 실시간 연결하는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Bedbank) 사업을 고도화해왔다. 현재 전 세계 2059개 B2B 파트너사와 연동해 국내 숙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연평균 96%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5년 연간 거래액 500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과기정통부 주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우수상과 ‘K-Global 프로젝트’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선정에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호텔 자율운영 운영체제(OS) ‘프로젝트 탈로스(Project Talos)’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호텔 운영 방식을 AI가 이해 가능한 표준 지도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자산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시스템(CMS), 수익관리시스템(RMS) 등 레거시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표준 온톨로지 기반으로 통합한다. 기존 최대 6개월이 소요되던 숙소·객실 매핑 작업을 자동화해 48시간으로 단축했으며, 하루 10억 건 이상의 검색 트래픽을 평균 0.5초 이내에 처리한다. 관련 기술 특허 8건을 출원·등록했다.

올마이투어는 이번 선정으로 해외 진출 컨설팅,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기회, 한국거래소(KRX) 상장 컨설팅, 금융 지원 연계, 해외 개념검증(PoC) 매칭 등 스케일업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를 통한 해외 거점 네트워킹과 민간 투자 연계, 글로벌 마케팅 지원도 포함된다.

향후 일본·대만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B2B 파트너사를 5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프로젝트 탈로스’는 동북아·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해 ‘K-AI 호텔 OS’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2028년 코스닥 상장도 추진한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올마이투어는 단순 숙박 예약 플랫폼을 넘어 경쟁력 있는 한국 호텔을 전 세계 시장에 연결하는 AI 기반 인프라 기업”이라며 “글로벌 베드뱅크 비즈니스 확대와 호텔 자율운영 OS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는 글로벌 트래블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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